박신혜, 中드라마 시상식서 '亞인기스타상' 영예

박영웅 기자  |  2011.08.27 13:18
배우 박신혜 <사진제공=4HIM 엔터테인먼트>


배우 박신혜가 중국에서 뜨거운 인기를 실감했다.

박신혜는 지난 26일 중국에서 성대하게 열린 '2011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에서 '아시아 인기스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2011 LETV 영화&드라마 시상식'은 중국의 감독과 배우들로 구성된 스타급 심사위원팀과 1000만 네티즌의 투표를 통해 올해 최고의 영화 & 드라마 대상을 선정하는 시상식으로, 장백지 장가휘 견자단 왕동성 등 중화권 스타들이 대거 참석했다.

이날 박신혜는 한국 대표 여배우로 초청받아 대형 스타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박신혜는 "이렇게 좋은 시상식에 초청해주셔서 감사한데, 큰 상까지 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는 박신혜가 되겠습니다"라고 유창한 중국어로 수상소감을 전해 박수갈채를 받았다.

시상식은 LETV를 통해 인터넷으로 생중계 되었으며 동방위성TV, 천진위성TV, 동남위성TV 이외에도 200여 개가 넘는 언론매체가 참석해 대대적으로 보도됐다.

한편 박신혜를 보기 위해 입국 시 공항과 시상식 현장에는 어린 아이부터 나이가 많은 아주머니 팬까지 현지 수많은 팬들이 몰려와 뜨거운 반응과 축하세례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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