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4000관객 환호속 '붉은노을' 콘서트 첫 포문

문완식 기자  |  2011.08.28 10:35
김장훈(왼쪽)과 이문세의 공연모습


가수 이문세가 4000여 관객의 호응 속에 전국투어콘서트 첫 포문을 열었다.

2일 소속사에 따르면 이문세는 지난 26, 27일 양일간 경북 경산시 천마아트센터에서 '2011 이문세 붉은노을' 전국투어콘서트 첫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는 4000여 관객이 참석, 열기를 더했다.

2시간 30분에 걸쳐 이문세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이 관객의 감동을 더했으며 이문세표 입담은 관객의 긴장을 풀고 죄면서 공연을 더욱 감칠 맛나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장훈(왼쪽)과 이문세의 공연모습

오프닝곡으로 이문세 대표 히트곡 '옛사랑'이 흘러나오자 객석에서 탄식이 쏟아져 나왔다. 이어 '빗속에서', '조조할인', '사랑이 지나가면', '소녀', '가을이 오면', '붉은노을'등 주옥같은 히트곡이 이어지자 관객들은 탄성과 박수로 호응했다.

앵콜곡 '광화문연가'와 '이별이야기'를 열창한 이문세는 관객의 앙코르 연호에 '난 아직 모르잖아요'로 화답했다. 이번 경산공연에는 가수 김장훈이 게스트로 나와 관객을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다.

한편 이문세의 '붉은노을' 공연은 지난 2009년 가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시작해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문세는 지난 6월부터 캐나다, 미국, 일본, 호주 4개국 7개 도시(벤쿠버, 샌프란시스 코, LA, 뉴욕, 워싱턴DC, 오사카, 시드니)에서 총 9회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교민들과 만나기도 했다.

이번 '2011 이문세 붉은노을'은 경산을 시작으로 안양, 광주, 김해, 포항, 대전, 의정부, 안산, 춘천, 고양, 이천 등 15개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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