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시청자투어에 멤버들과 제작진 모두 혼신을 다해 열심히 했다."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 시청자투어 3탄을 성공리에 마쳤다. '1박2일'은 지난 26일부터 1박2일에 걸쳐 부산 일대에서 시청자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시청자투어에는 강호동 등 멤버 6명과 김병만, 백지영, 전현무, 성시경 등 게스트들과 1세부터 100세까지 시청자 100명이 참여했다.
'1박2일' 연출자 나영석PD는 28일 오후 스타뉴스에 "1박2일 동안 사고 없이 잘 마무리 돼 시청자 100분 모두 무사히 귀가하셨다"고 전했다.
이번 시청자투어는 앞서 두 차례와 달리 100명의 개인 참가자들이 10개 팀을 이뤄 진행됐다.
나PD는 "그간의 시청자투어가 팀별 색깔이 드러났었다면 이번에는 살아온 인생도 나이도 각기 다른 100명의 시청자들 각각의 색깔이 담겼다"라며 "서로 모르는 100명의 참가자가 한데 어우러지는 모습이 그려졌다"고 말했다.
내년 2월 종영을 앞둔 '1박2일'로서는 이번이 마지막 시청자투어다. 제작진으로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나PD는 "내년 2월 종영을 예정한 지금으로서는 사실상 마지막 시청자투어"라며 "그렇다고 마지막에 집중해 눈물을 흘리거나 그런 상황은 없었다. 시청자투어는 시청자와 함께 하는 축제니만큼 모두 최선을 다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그는 "늘 그렇듯 이번 시청자투어 역시 멤버들과 스태프들이 각오를 다지는 계기였다"라며 "온 힘을 다해 정말 즐거운 시간을 가지려고 노력했고, 그 목표를 이뤘다고 본다"고 말했다.
한편 '1박2일' 시청자투어는 오는 9월 4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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