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이효리가 배우 엄태웅과 눈물을 훔쳤다.
이효리는 29일 오후 4시 28분께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백통이(엄태웅의 강아지)를 찾으러 모란시장까지 간 태웅 오빠에게 문자가 왔습니다"라면서 "울고 싶다고..백통이와 닮은 눈을 가진 저 많은 강아지들 어떡하냐고"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그 말을 듣고 저도 눈물이 났습니다"라고 덧붙이며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엄태웅의 강아지 백통이는 실종됐다.
아직까지 주인(엄태웅) 품에 안기지 못한 백통이를 찾아 나선 엄태웅이 결국 오늘도 백통이를 찾지 못 하고 이효리에 비통한 심경을 전한 것.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직 못 찾았군요.." "백통이가 무사히 돌아오길" "울지 마세요" "힘내세요. 꼭 돌아올 거에요!"라는 등 위로의 말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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