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지드래곤은 나 만나서 잘 됐다"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8.30 06:47


개그맨 박명수가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이 자신의 덕을 봤다고 깜짝 발언했다.

박명수는 29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놀러와'에 출연, '무한도전-가요제'서 호흡을 맞춘 지드래곤과 상부상조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지드래곤이 나 만나서 더 잘 됐다"라고 말해 주변의 야유를 받았다.

박명수는 아랑곳 않고 "(내가 지드래곤에게)'노래가 대중적일 필요가 있지 않냐'고 조언해 대작이 나온 것"이라며 논리정연(?)하게 반박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박명수는 자신을 만나 더 잘 된 스타 1위로 유재석을 뽑았다.

그는 "내가 악역을 맡아서 유재석은 영웅이 됐다"면서 "시민MC에서 국민MC가 된 것"이라먀 자신의 생각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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