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관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토크프로그램 '승승장구' 녹화에서 "천식으로 늘 호흡기를 휴대하고 다닌다"고 밝혔다.
그는 "힘겨웠던 시절 생긴 천식으로 지금도 늘 호흡기를 휴대하고 다닌다"라며 "한 번은 갑자기 호흡이 되지 않아 죽음을 떠올린 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관우는 "큰 병원에 가서 진단해보니 내 호흡이 7세 호흡과 같다고 의사들도 놀라워 했다"고 전했다.
그는 "지금은 많이 좋아졌지만, 스트레스가 쌓이면 천식이 심해지기에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늘 차안, 가방, 집 구석구석에 비상용 호흡기를 두고 있다"라며 "오늘도 호흡기를 사용했다"고 고백,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조관우는 이날 녹화에서 초등학교 3학년 시절 가출을 결심했던 일, 국악명창인 부친이 음악활동 하는 것을 반대, 책을 불태웠던 일 등 힘들었던 과거사를 담담히 털어놨다.
조관우가 '승승장구'는 30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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