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다니엘·서영희, 48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

최보란 기자  |  2011.08.30 12:09


배우 최다니엘과 서영희가 제48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 발탁됐다.

30일 최다니엘 소속사에 따르면 최다니엘은 서영희와 함께 오는 10월 17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릴 2011년 제 48회 대종상영화제를 위한 홍보대사로 선정됐다.

최다니엘은 최근 4년 동안 홍보대사로 발탁된 남녀 배우들 중에서도 최연소 배우가 됐다. 지난 45회 대종상영화제 홍보대사로는 안성기, 김아중이 활동했으며, 46회는 김윤석, 이하나가 47회는 오지호, 조여정이 홍보대사로 활동 해왔다.

최다니엘은 "기존에는 연기력과 함께 덕망 있는 선배님들이 홍보대사로 활동해 오셨는데, 젊은 본인을 홍보대사로 발탁해주셔서 더 없이 영광으로 생각한다. 젊은 만큼 더 많이 뛰어 다니며 대종상영화제 홍보에 앞장서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50여 년에 가까운 제48회의 대종상영화제의 홍보대사를 맡은 만큼 이번 대종상영화제가 대선배님들과 젊은 후배들의 만남의 장과 영화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라며, 한류 바람을 타고 세계 속의 영화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홍보대사 위촉식은 오는 9월 1일 오후 2시 논현동에 위치한 도요타전시장 2층에 마련된 컨벤션홀에서 공식 홍보대사 위촉식이 있을 예정이다.

한편 최다니엘은 2005년 KBS드라마 '황금사과'로 데뷔했으며, 지난 2009~2010년 MBC 시트콤 '지붕뚫고 하이킥'으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2010년에 개봉된 영화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두각을 나타내며 한류스타로의 자리 매김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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