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주 규현, '불후2'서 누나 바이올리니스트와 듀엣

하유진 기자  |  2011.09.01 15:41


아이돌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이 친누나와 합동공연을 펼친다.

오는 3일 방송되는 KBS 2TV '불후의 명곡2' 무대에서 누나인 바이올리니스트 조아라씨와 합동공연을 펼쳐 남매애를 과시한다.

이날 규현은 조아라씨의 바이올린 연주에 맞춰 전람회의 '기억의 습작'을 부른다.

조아라씨는 20년 가까이 바이올린을 연주해 왔으며, 오스트리아의 비엔나에서 유학생활을 마친 수재로 알려져 있다.

규현은 "심적으로 누나와 함께 무대에 섰던 적이 없었는데 누나와 함께 공연을 하고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힘이 됐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박재범은 듀스의 '나를 돌아봐'에 맞춰 비보잉을, 포미닛의 전지현은 박지윤의 '성인식'을 소화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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