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과 뮤지의 남성 2인조 UV가 2PM 단독 콘서트에 깜짝 등장했다.
2PM은 2일 오후 8시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2PM 핸즈 업 아시아 투어(2PM HANDS UP ASIA TOUR)'란 타이틀로 첫 아시아 투어 포문을 열었다.
이날 2PM의 멤버 택연과 닉쿤은 공연 도중 UV의 히트곡 '이태원 프리덤'을 감미로운 목소리로 선보였다.
그러나 노래 중간 음향이 끊겼고, 무대 뒤에서 준비하고 있던 유세윤과 뮤지가 깜짝 모습을 드러냈다. 유세윤은 무대 위로 걸어오면서 닉쿤과 택연에게 "같이 해야지. 니네 노래냐"라며 특유의 건방진 멘트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세윤은 "건성으로 하지 말고 제대로 해"라고 말하며 재차 관객을 폭소케 했다.
한편 2PM은 이날 한국 공연을 시작으로 아시아 전역으로 무대를 넓힌다. 2PM은 10월8일 대만, 11월11일 인도네시아, 11월19일 싱가포르, 11월25일 말레이시아 공연을 열며, 이후 베이징 등 공연 지역을 확대해 대규모로 콘서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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