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해영, '훈남'안과의사와 3일 결혼

박영웅 기자  |  2011.09.04 11:10
윤해영 웨딩사진 <사진제공=라임 엔터테인먼트>


탤런트 윤해영(39)이 9월의 신부가 됐다.

4일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윤해영은 지난 3일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웨딩홀에서 2살 연상의 안과의사 Y씨와 화촉을 밝혔다.

윤해영의 마음을 사로잡은 Y씨는 가수 알렉스를 닮은 '훈남' 안과 병원장이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알렉스를 닮은 부드러운 외모에 다정다감한 성격의 소유자로 정평이 난 인물. 시력교정시술 분야에서 권위가 있으며, 업계에서 알아주는 전문의다.

윤해영 웨딩사진 <사진제공=라임 엔터테인먼트>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해 조촐하게 치러졌다. 소속사는 4일 오전 스타뉴스에 행복한 웨딩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해영은 해밝은 미소로 청순한 신부의 자태를 뽐냈으며, '훈남 남편'과 소박하면서도 다정한 분위기로 결혼식을 더욱 화려하게 했다.

윤해영 웨딩사진 <사진제공=라임 엔터테인먼트>


지난 2005년 결혼 7년 만에 파경을 맞았던 윤해영은 그간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며 제 2의 연기 전성기를 누려 왔다. 지난 2009년 KBS 드라마 '장화 홍련' 이후 꾸준히 단막극에 출연했으며 최근에는 케이블채널 스토리온의 '토크 앤 시티5' MC를 맡아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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