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수코2' 박슬기, 3주 연속 우승 '우승후보 급부상'

문완식 기자  |  2011.09.05 14:32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도전! 수퍼모델 KOREA2'(이하 도수코)의 박슬기(24)가 3주 연속 우승하며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고 있다.

5일 CJ E&M에 따르면 박슬기는 현직 모델 출신으로 막판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 7회 사이판 해외로케이션 화보, 8회 뷰티 화보에 이어 지난 3일 방송된 9회 발레리나 와이어 화보에서도 3주 연속 미션 우승을 차지했다.

박슬기는 방송 초반 트렌드에 뒤떨어진 감각과 포즈로 매회 심사위원들의 혹평 속에 하위권에 머물렀지만 사이판 해외 로케이션 이후부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도수코2'측은 "박슬기가 심사위원들의 조언을 귀담아듣고 현장에서도 포토그래퍼의 요청과 의도를 파악해 바로 표현하는 등 잠재되어 있던 끼와 매력을 분출하며 눈길을 끌고 있다"라고 전했다.

박슬기는 특히 지난 9회 발레리나 와이어 화보에서는 쉽지 않은 상황속에서도 남다른 실력을 발휘해 심사위원들의 극찬을 받았다.

그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줄리엣 역을 맡아 사랑하는 연인을 잃은 슬픔을 눈빛과 표정, 손가락부터 발끝까지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발레리나 화보답게 아름답고 부드러운 바디라인을 부각시키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날 게스트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세계적인 발레리나 김주원은 "마치 발레리나의 화보 촬영처럼 몸의 곡선이나 분위기를 완벽하게 살려냈다"라며 "박슬기씨의 눈빛 연기는 너무 완벽해 나도 감동했을 정도"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박슬기에 대한 관심도 더욱 증폭되고 있다. 프로그램 게시판과 온스타일 공식 미투데이 계정(me2day.net/onstyle)에는 "박슬기가 감을 찾았나보다. 급부상하고 있다", "그동안 감춰왔던 박슬기가 이제 본 실력을 드러낸다', "박슬기의 강세로 이제 TOP4 중에는 누가 떨어질지 짐작도 안된다" 등의 글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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