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된' 소시·카라, 과감 공항패션 '시스루룩'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9.05 17:06
제시카(왼쪽)와 한승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걸그룹 멤버들의 과감해진 공항패션이 이목을 집중시킨다.

최근 공항패션으로 팬들의 눈을 사로잡은 걸그룹 멤버들. 이들은 성숙한 패션스타일로 소녀에서 숙녀가 됐음을 알렸다.

◆ 다소곳한 섹시미 발산 = 소녀시대 제시카

그간 단정하고 수수한 패션을 고수해 온 제시카가 대담해졌다. 그는 5일 오후 'SM 라이브 인 도쿄 스페셜 에디션' 공연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날 제시카의 공항패션이 눈길을 끌었다. 하얀 면 티셔츠에 단정한 스커트 차림이 어찌 보면 다소곳하지만 상의에 의해 검정 속옷이 살짝 비치는, 이른바 '시스루룩'을 연상케 해 팬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 도발적인 섹시미 과시 = 카라 한승연

한승연은 더욱 과감했다. 그는 지난 4일 오후 프랑스 파리에서 자신이 속한 그룹 카라의 이름을 내건 향수 개발을 마친 뒤 멤버들과 함께 귀국했다.

한승연은 카라 멤버 중 단연 눈에 띠었다. 그는 귀국과 동시에 파격적인 공항패션으로 화제가 됐다.

한승연은 시스루룩의 뜻인 '옷감을 사용하여 피부를 드러내는 복장'을 완벽히 소화했다는 평가다. 그는 귀엽고 깜찍한 이미지에서 탈피해 블랙 시스루룩으로 섹시미를 뽐내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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