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걸스, 韓농식품 홍보대사..소희는 '딸기' 낙점

과천(경기)=윤성열 기자,   |  2011.09.06 11:07
걸그룹 원더걸스 ⓒ과천(경기)=이기범 기자


걸그룹 원더걸스가 2011 한국 농식품 수출 홍보대사로 나서는 소감을 밝혔다.

농림수산식품부(서규용 장관)는 6일 오전 10시 30분 경기 정부과천종합청사에 위치한 농림수산식품부 4층 대회의실에서 원더걸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원더걸스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우리 식품의 맛과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

이날 원더걸스는 "너무나 귀하고 뜻 깊은 자리인데 홍보대사로 위촉해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그동안 원더걸스가 많은 사랑을 받아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공연을 했는데 갈 때마다 놀랐던 부분은 한국의 규모가 크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있는 것을 봤다"며 "한국음식이 그립지 않을 정도였다"고 덧붙였다.

또 이들은 "앞으로 우리 것이 좋은 것이라는 것을 널리 알리고, 음악으로 함께 나누는 것 뿐 만아니라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5명으로 구성된 원더걸스는 각자 파프리카(예은), 딸기(소희), 사과(선예), 장미(유빈), 유자(혜림)를 중점 홍보 품목으로 정했다.

서규용 농림수산식품부 장관도 이날 자리에 참석해 원더걸스에게 직접 위촉패를 전달하며 큰 기대를 당부했다.

서 장관은 "건강한 아름다움과 다양한 재능을 가진 원더걸스가 한국 식품의 맛과 멋을 전하는데 적격하다고 생각한다"며 "세계 무대에서 우리 식품의 우수성을 홍보해주시기 바란다. 저와 전 직원이 열렬히 응원하겠다"며 기대를 전했다.

그는 이어 "원더걸스는 일본 중국 아시아권에서 유럽까지 팬들이 많이 확보한 한류스타다"며 "원더걸스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면 농식품 홍보가 더 클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원더걸스는 내년 9월까지 일본, 중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에서 시음시식, UCC, 인터뷰 등을 통해 홍보 활동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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