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내상이 '하이킥3'에서 만난 배우들 가운데 박하선이 가장 의외의 캐릭터였다고 밝혔다.
안내상은 8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일일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이하 '하이킥3')의 제작발표회에서 "배우들 가운데 박하선이 가장 의외의 성격이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안내상은 "저는 사실 박하선이 가장 어려웠다. 중전도 하고 분위기 있고 안정감 있는 모습이었다"라고 말했다.
안내상의 아내 역으로 출연하는 윤유선은 "가장 본인과 성격이 달라 보이는 캐릭터는 이적 씨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고, 안내상과 함께 "가장 본인과 비슷한 캐릭터는 크리스탈 같다. 이종석도 비슷한 것 같다"라고 출연자들과 캐릭터의 싱크로율을 밝혀 궁금증을 자극했다.
새롭게 시작하는 '하이킥3'는 동업자의 배신으로 쫄딱 망한 일가가 처남 집에 얹혀살며 벌어지는 에피소드에 학자금 대출과 취업난에 허덕이는 20대의 이야기, 은밀한 땅굴 이야기를 준비했다.
윤유선과 안내상을 비롯해 윤계상 박하선 서지석 백진희 김지원 고영욱 줄리엔강에 이적까지, 흥미진진한 뉴페이스들이 이번 시트콤을 위해 뭉쳤다. 120부작이며 첫 방송은 9월 19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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