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인 걸그룹 카라가 추석 연휴 뒤 새 음반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박규리 한승연 정니콜 구하라 강지영의 카라는 지난 6일 국내 정규 3집 '스텝(STEP)'을 발표했다. 카라가 국내에서 신곡들이 담긴 새 음반을 선보인 것은 지난 해 11월 미니 4집 '점핑' 이후 10개월 만이다.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인 '스텝'은 음원 공개 당일인 이날 국내 주요 음원 차트 1위를 달성, 카라의 건재함을 알렸다. 카라는 이 여세를 몰아 추석 연휴가 끝나자마자 이번 음반 활동에 정식으로 나설 계획이다.
카라는 추석 연휴가 끝난 다음 날인 오는 14일 오후 7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스텝' 음반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연다.
다수의 취재진 참석할 이번 쇼케이스에서 카라는 '스텝' 무대도 공개할 예정이다. 카라가 '스텝' 무대를 외부에 정식으로 선보이는 것은 새 앨범 발매 후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쇼케이스에 쏠리는 관심이 예사롭지 않은 이유다.
카라 소속사인 DSP미디어 측은 "10개월간의 공백을 마치고 팬들에 본격적인 국내 컴백을 알리고자 이번 쇼케이스를 준비했다"라고 밝혔다.
카라는 이날 쇼케이스를 마친 이후 국내 가요 프로그램도 출연, '스텝'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한국을 넘어 일본 등 해외에서 역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카라. 여기에 '스텝'으로 카라만의 '프리티 섹시'를 완성했기에, 이들의 본격 활동 개시에 국내외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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