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준수 형 주노, 日데뷔곡 15위

성공적 신고식… 연기자로도 데뷔

박영웅 기자  |  2011.09.09 11:00
그룹 JYJ 김준수의 쌍둥이형 주노
그룹 JYJ 김준수의 쌍둥이 형 주노가 일본에서 성공적인 가수 데뷔 신고식을 치렀다.

9일 일본 오리콘 차트에 따르면 지난 8월31일 발매된 주노의 일본 데뷔 싱글 '페이트'(Fate)는 공개와 동시에 데일리차트 15위에 안착했다.

주노는 최근 첫 일어 싱글곡과 사진집 발매를 준비하던 중 톱 가수 하마사키 아유미로부터 듀엣 요청을 받고, '와이(WHY)'란 노래를 함께 부르기도 했다.

주노는 일본에서 가수는 물론 연기자로도 활동한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일본 모바일 방송국 BeeTV '쾌감 스트로베리-비밀의 화원'을 통해 연기자로 데뷔했다.

주노는 큰 키와 근육질 몸매를 앞세워 일본 팬들을 사로잡겠다는 각오다. 일본에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JYJ 김준수의 형이라는 사실 또한 알려지면서 일본 현지에서도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주노는 일본 유명 기획사인 에이벡스와 가수 계약을 맺고 일본 활동을 준비해 왔다. 지난달 주노는 일본 JCB홀에서 이벤트를 실시하고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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