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욱, 품절男되다? "다 팔렸어! 이제 못 구해요"

ⓒ출처= 이동욱 미투데이

배우 이동욱이 '품절남녀'가 됐다며 김선아와 함께 한 귀여운 설정 사진을 공개했다.

이동욱은 지난 10일 오후 6시께 자신의 미투데이에 "다 팔렸어! 이제 못 구해요"는 글과 사진을 올렸다.

게재된 사진에는 SBS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이하 '여인의 향기')' 출연 중인 이동욱과 김선아의 모습이 담겼다. 깔끔한 정장 차림의 이들은 각각 품절남, 품절녀 글씨가 적힌 표지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이어 이동욱은 "그런데 하루 뒤면 반품? 끝이 실감이 안나...전혀..하나도"는 글을 덧붙여 '여인의 향기'가 마지막 회를 향해 가고 있음을 알렸다.

이에 팬들은 "내일이 마지막 회라니.. 본방사수 할께요!", "이동욱씨같은 남자친구가 뚝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저희 집으로 반품 안되나요?"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여인의 향기'에서 이동욱은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연재(김선아)를 사랑하는 강지욱 역을 맡아 로맨틱한 남자의 모습을 보여주며 큰 인기를 얻었다. 이날 방송될 '여인의 향기' 마지막 회에서는 이연재와 강지욱이 로맨틱한 탱고 키스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