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강호동 쇼크에도 '무도' 누르고 예능1위

'해피선데이-1박2일' 20.7%-'무한도전' 18.1%

문완식 기자  |  2011.09.12 10:42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이라는 악재에도 예능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1박2일'은 지난 11일 방송이 20.7%(AGB닐슨 기준, 이하 동일기준)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해피선데이'의 또 다른 코너 '남자의 자격'은 12.2%의 시청률을 기록해 이날 '해피선데이'는 15.9%의 프로그램 시청률을 나타냈다.

또 다른 인기예능프로그램 MBC '무한도전'은 10일 18.1%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무한도전'은 주간 예능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프로그램으로서는 '무한도전'이 '해피선데이'를 제쳤지만, 개별적으로는 '1박2일'이 '무한도전'을 앞선 것이다.

강호동의 잠정 은퇴 선언이 아직까지는 '1박2일' 시청률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고 있는 셈이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과 같은 상황에 어찌 뻔뻔하게 TV에 나와 웃음을 내밀고 웃고 떠들 수 있겠는가"라며 "저 강호동은 이 시간 이후로 잠정 연예계를 은퇴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앞서 국세청은 강호동에 대해 5개월간의 세무조사를 실시, 소득 신고 내역 중 세금이 과소 납부됐다며 수억원의 추징금을 부과해 파장이 일었다.

강호동은 이에 지난 5일 소속사를 통해 공식 사과하고 추징된 세금을 성실히 납부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 절차에 따라 성실히 국민의 의무를 이행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베스트클릭

  1. 1방탄소년단 지민, 육군 전우사랑 기금 1억원 기부..아너소사이어티 회원됐다
  2. 2"이제 아이 엄마" 문가비, 비밀리 임신→출산 깜짝 고백
  3. 3KIA 여신 치어리더, 뽀얀 속살 드러낸 비키니 패션 '아찔'
  4. 4방탄소년단 지민, 군 복무 중에도 '마마어워즈' 대상..변우석 시상 "팬 사랑 소중"
  5. 5방탄소년단 진, 아이돌픽 '베스트 남돌' 8주 연속 1위
  6. 6BTS 지민, '2024 MAMA' 대상 포함 2관왕..월드 클래스 입증
  7. 7'초강행군' 김민재 17연속 선발→'평점 8.3+패스 95%' 미친 맹활약! '6연속 무실점' 뮌헨, 아우크스부르크 3-0 격파
  8. 8"손흥민 다음 행선지 亞? 일단 토트넘 떠난다" 英언론 초관심... 예상대로 갈라타사라이? '제3의 팀' 있나
  9. 9'휴식 없다' 이강인, '패스 92%+30분 맹활약'... PSG, 툴루즈에 3-0 완승 '12경기 무패+선두 질주'
  10. 10'두산→롯데' 이적한 신인왕, 65번 등번호 그대로 간 이유 공개 "팬들과 약속 때문에..." [인터뷰]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