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르타쿠스'위필드, 악성림프종으로 11일 사망

문완식 기자  |  2011.09.12 12:18


미국 드라마 '스파르타쿠스'의 주연 앤디 위필드(Andy Whitfield)가 비호지킨림프종(non-Hodgkin Lymphoma)투병 끝에 숨졌다.

12일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위필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에서 숨졌다. 향년 37세.

1974년 영국 웨일스에서 태어난 위필드는 호주에서 생활해 왔다. 2004년 드라마 '올 세인츠'로 데뷔한 고인은 영화 '가브리엘', '더 클리닉' 등에 출연했다.

지난 2010년 국내에서도 방영돼 인기를 끈 '스파르타쿠스' 시즌1의 주인공 스파르타쿠스 역을 맡아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시즌2를 준비하던 2010년 초 악성림프종인 비호지킨림프종 진단을 받고, 하차했다. 이후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한편 '스파르타쿠스'는 고대 로마 공화정 말기, BC 73~71년 일어난 노예들의 반란과 그 중심에 섰던 지도자 '스파르타쿠스'의 실제 이야기를 모티브로 한 액션시리즈다.

시즌2 주인공으로는 호주 출신의 신예 리암 매킨타이어가 스파르타쿠스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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