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박, 단독 콘서트서 故이영훈 유작 공개

문연배 기자  |  2011.09.14 08:47
팝페라 가수 스텔라 박이 故 이영훈의 마지막 유작들로 콘서트 무대를 꾸민다.

14일 스텔라 박측에 따르면 오는 16~17일 서울 삼성동 올림푸스홀에서 세 번째 단독 콘서트 '메모리 신 # 1(Memory Scene # 1)'을 여는 스텔라 박은 작곡가 故 이영훈이 남긴 유작 '애연', '사랑했던 우리' 등의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스텔라 박은 이번 콘서트에서 앨범 수록곡은 물론 가요, 팝송, 뮤지컬, 만화주제가, 영화 OST 등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부를 예정이다.

게스트로는 MBC '나는 가수다'의 음악감독 정지찬이 활동 중인 듀오 원모어찬스(정지찬·박원), 나윤권과 팝페라 가수 카이가 함께한다. 또 팔방미인 DJ인 CBS의 신지혜 아나운서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삶의 이야기를 나눈다.

한편 스텔라 박은 공연 수익금이 아닌 티켓 판매액 전액을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한국 메이크어위시 재단에 기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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