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아이유' 주니엘, 11월 日서 먼저 데뷔

박영웅 기자  |  2011.09.14 10:30
여고생 가수 주니엘
여고생 가수 주니엘(JUNIEL)이 일본 팬들의 관심 속에 현지 가요계에 정식 데뷔한다.

주니엘은 일본의 '슈퍼스타K'격인 오디션 프로그램 '니지이로 슈퍼노바'에서 우승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오는 11월 워너뮤직 재팬을 통해 일본 데뷔곡 'Forever'를 발표한다.

일본에서 먼저 아티스트로 성장한 뒤 국내 무대에 데뷔하는 윤하, 선민 등 여가수와 같은 행보다.

특히 주니엘은 18살의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기타, 피아노 등 수준급 연주가 가능한 뮤지션으로 일본 가요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일본 현지 매체도 "한국의 실력파 여고생 가수가 일본 메이저 가요 시장에 데뷔한다"고 보도하며 주니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주니엘은 일본 메이저 데뷔에 앞서 인디신을 돌며 탄탄한 실력을 다져왔다. 지난 5월 선보인 첫 미니앨범 '컴온 걸(C'mon Girl)'을 발표했으며, 매달 12일 라이브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2일 도쿄에서 열린 미니 콘서트에서는 수준급 어쿠스틱 기타연주를 선보여 실력을 인정받았다.

주니엘 소속사 FNC뮤직 관계자는 14일 스타뉴스에 "여고생 가수 주니엘이 내년 한국 데뷔에 앞서 일본에서 인디신을 경험하는 등 탄탄한 입지를 다져가고 있다"라며 "작사, 작곡 등이 가능한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서 성장이 기대되는 뮤지션"이라고 소개했다.

한편 주니엘의 데뷔 앨범에는 YUI, Miwa 등 일본 인기 가수들의 편곡을 맡았던 스즈키가 참여했으며, 일본 대지진 피해자들을 추모하는 노래 등 총 4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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