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재범이 미국 명문 캘리포니아대학교에 강연자로 나설 예정이다.
MBC '우리들의 일밤-바람에 실려' 김구산 CP는 15일 스타뉴스에 "임재범을 비롯한 출연자들이 오는 20일 캘리포니아대학교 버클리캠퍼스에서 촬영의 일환으로 특별 강연을 펼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CP는 "아직 대학 측에서 확답을 받았는지는 확인을 못했지만 거의 확정적"이라며 "'바람에 실려' 출연자들이 함께 꾸미는 강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연과 더불어 간단한 공연도 펼칠 계획"이라면서도 "그러나 아직 강연 내용과 어떤 출연자가 어떤 역할을 할지는 논의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바람에 실려'는 '우리들의 일밤'의 '집드림' 후속 코너로, 미국 전역을 돌며 공연을 열고 음악을 접하는 음악 로드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이를 위해 임재범을 비롯해 지상렬, 김영호, 이준혁, 하광훈 등 출연자들은 지난 7일 제작진과 함께 미국으로 출국했다.
다음달 7일 미국 LA 노키아 극장에서 열리는 '임재범 단독 콘서트' 끝으로 한 달간의 촬영을 마치고 귀국하는 일정으로, 첫 방송은 25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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