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세이돈' 최시원 "주인공 부담됐지만 이젠 설레"

문완식 기자  |  2011.09.15 15:00
최시원 ⓒ사진=임성균 기자


최시원이 블록버스터 드라마 주인공을 맡는 소감을 밝혔다.

최시원은 15일 오후 2시 서울 대치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열린 KBS 2TV 새월화극 '포세이돈'(극본 조규원 연출 유철용)제작발표회에서 "처음에는 이런 큰 드라마의 주인공을 맡는다는 게 솔직히 부담됐다"고 말했다.

최시원은 이 드라마에서 해경 특공대 출신 김선우 경장 역을 맡았다.

그는 "부담이 컸지만 선배들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이제는 그러한 부감이 설렘으로 변했다"라며 "지금은 편하고 차분하게 촬영에 임하고 있다"고 기대를 부탁했다.

'포세이돈'은 국내 최초로 해양 경찰 미제 사건 수사대의 리얼 스토리를 담는 신개념 수사극으로 국토 면적의 4.5배에 달하는 대한민국 바다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해양범죄들을 해결하기 위해 나선 해양경찰들의 고군분투기를 그려낼 예정이다.

오는 19일 첫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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