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 방송 예정이었던 SBS 새 대하사극 '대풍수(大風水)'(극본 남선년 이수연, 연출 이용석, 제작 크레아웍스)의 제작이 잠정 보류됐다.
15일 SBS 드라마국 고위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현재 주인공 등 출연진의 캐스팅 중이었던 '대풍수'의 제작이 여의치 않게 됐다"며 "제작비 등의 문제로 잠정 보류됐다"고 말했다.
'대풍수'는 50부작으로 조선 건국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그리는 대하사극이다. 주인공으로는 주지훈, 임수향 등이 물망에 올랐었다.
또 다른 관계자는 "현재 감독이 캐스팅 됐던 연기자들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제작 상황에 대해 설명하며 양해를 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대풍수'의 제작이 보류되면서 주인공으로 물망에 올랐던 주지훈의 복귀도 잠정 연기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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