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전 부인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생활이 불행했다고 고백했다.
브래드 피트는 최근 웹 매거진 퍼레이드와의 인터뷰를 통해서 "90년대에는 뭔가를 숨겨야했고, 많은 사람들과의 불협화음이 있었다"며 "나 자신이 불쌍하게 여겨졌다"고 고백했다.
이어 당시의 결혼 생활에 대해 "나는 당시 흥미로운 영화를 찾기 위해 애썼지만, 내 인생은 흥미롭지 못했다"며 "(제니퍼 애니스톤과의) 결혼 생활은 마치 뭔가 있는 것처럼 보이기 위해 애써야 했다"며 부정적으로 언급했다.
브래드 피트는 2000년 할리우드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과 결혼해 5년간의 결혼 생활을 지속하다 지난 2005년 끝내 결별했다.
이어 안젤리나 졸리와의 불화설에 대해 "나와 졸리에 대해 결혼했다 또는 헤어졌다는 많은 얘기가 있다. 우리가 헤어지지 않았을 때에도 그러한 소문은 우리 곁을 떠나지 않았다. 현재 우리는 잘 만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2005년 개봉한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에 함께 출연하며 연인사이로 발전한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커플은 입양으로 얻은 첫째 아들 매덕스(9), 둘째 아들 팍스(7), 셋째 딸 자하라(5)와 두 사람 사이에서 얻은 넷째 딸 샤일로(4), 그리고 쌍둥이 녹스(2)와 비비안(2) 등 여섯 명의 자녀를 두고 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