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김미숙은 3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

윤성열 기자  |  2011.09.18 11:38
배우 김미숙(왼쪽)과 가수 이문세


가수 이문세가 배우 김미숙과 30년 지기 친구임을 밝혀 화제다.

김미숙은 지난 17일 열린 '2011 이문세 붉은노을' 광주 콘서트에 참석해 관객들을 놀라게 했다. 김미숙은 지난 4월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열린 이문세 공연에도 관람해 끈끈한 우정을 선보인 바 있어 더욱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문세는 공연도중 객석에 앉은 김미숙을 소개하면서 "김미숙과 30년 지기 동갑내기 친구다"면서 "서울에서 공연관람과 격려를 위해 광주까지 와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앞서 16일 공연에는 프로야구 선수 이종범이 공연을 관람해 눈길을 끌었다. 이종범은 이날 공연이 끝난 후 뒷풀이에도 참석해 이문세와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경북 경산에서 시작된 이번 '2011 이문세 붉은노을'은 안양에 이어 광주, 김해, 포항, 대전 등 15개 도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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