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혁, '예능 늦둥이' 재발견 "'런닝맨' 고정할래"

문연배 기자  |  2011.09.18 18:34

배우 김주혁이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을 통해 예능 늦둥이로 인정받았다.

김주혁은 18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중국특집'에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하하, 김종국과 한 팀을 이룬 김주혁은 첫 번째 제기차기 30회 미션을 받았다. 셋이 합쳐 5개 밖에 성공시키지 못한 김주혁 팀은 결국 네 번째 미션 '전원달리기'에서 겨우 성공했다. 김주혁은 "코너 이름을 워킹맨으로 바꾸자"며 "출연자를 코너에 모는 프로그램이다"고 힘들다고 토로했다.

만리장성에 이어 스치하이를 거쳐 북해공원에 도착한 김주혁 팀은 중국 팬들의 큰 환대를 받았다. 이 자리에서 김주혁은 "런닝맨의 고정멤버가 되고 싶다"며 "너희들(런닝맨 멤버들)의 인기가 장난이 아니다. 런닝맨, 정말 대단하다"고 말하며 런닝맨들을 부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주혁과 한 팀이었던 하하는 "주혁이 형이 이렇게 재미있는 형이었는지 미처 몰랐다"며 "한 마디, 한 마디가 웃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런닝맨 멤버들과 게스트들은 중국의 만리장성, 스차하이, 북해공원 등 베이징 곳곳을 무대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이번 레이스에서는 최종 목적지에 가장 먼저 들어오는 팀에게 상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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