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성시경 "강호동은 나를 씨름후배로 안다"

임승미 인턴기자  |  2011.09.18 18:46
ⓒ'1박 2일' 캡처

가수 성시경이 강호동은 자신을 씨름 후배로 안다고 하소연했다.

18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시청자투어 3탄의 마지막 이야기가 공개됐다.

20대 팀과 90대 팀이 목적지인 부산에 도착해 같은 버스를 타고 베이스캠프로 이동했다. 이동 중 91세 김삼순 할머니는 성시경을 보며 깔끔한 외모에 감탄했다. 김 할머니는 성시경에 "호리호리하고 잘 빠졌다"며 성시경의 얼굴을 보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에 강호동은 어르신들이 성시경을 아끼는 모습을 보다 못해 "몸무게가 100kg는 돼요"라고 확인 안 되는 공격을 했다.

강호동의 뜬금없는 공격에 성시경은 "발라드 가수한테 100kg가 뭐냐" 며" 나를 가끔 씨름 후배로 생각하는 것 같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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