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주혁, 中레이스 우승..송지효 반전예고

문연배 기자  |  2011.09.18 19:04

김주혁 김종국 하하가 '런닝맨-중국 특집' 베이징레이스 첫날 승자로 등극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 중국 특집에서 김주혁 김종국 하하(이하 김종국 팀)가 베이징레이스 첫날 우승자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런닝맨 멤버들과 김주혁, 이연희, 강지영 등이 게스트로 참여해 중국의 만리장성, 스차하이, 북해공원 등 베이징 곳곳을 무대로 미션 레이스를 펼쳤다.

김주혁 팀은 만리장성과 스치하이에서는 이연희 유재석 개리에 이어 2등에 그쳤지만 북해공원 마지막 미션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깃발이 꽂혀있는 최종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 깃발을 뽑았다.

그리고 김주혁 팀은 이어진 1등 찬스에서 '오늘 상금의 2배'를 획득해 8000위안을 확보하며 베이징레이스 첫날 미션을 마쳤다.

하지만 이것이 끝이 아니었다. '런닝맨' 다음 주 예고에서는 이날 함께하지 않았던 송지효가 김주혁 팀의 가방을 노리는 자객으로 등장한 것.

무림의 '절대고수'로 변장한 송지효는 화려한 액션신까지 선보이며 다음 주 방송을 기대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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