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정치 제의 받은 적 있다"

김현록 기자  |  2011.09.19 20:26
가수 이문세가 정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이문세는 20일 방송되는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 "예전에 정치 제의를 받은 적이 있다"고 털어놔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제작진에 따르면 "한번 정치 제의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거절했다"며 말문을 연 이문세는 "아직 음악에 있어서도 정점을 찍지 못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내가 하는 일을 더 완벽히 잘해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치는 정치 전문가가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문세는 "나는 '대중가수 이문세!'라고 불러줄 때가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달동네 꼬마스타가 무대를 주름잡는 영원한 발라드의 전설이 되기까지의 파란만장했던 가수 인생이야기를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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