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1박2일'에서 강호동을 볼 수 없게 됐다.
KBS 예능국 고위관계자는 21일 스타뉴스에 "강호동씨와 '1박2일' 멤버들이 마지막 이별여행을 가는 것을 추진했지만, 잠정 은퇴 선언으로 심경이 복잡한 강호동씨를 고려해 이별여행 없이 '1박2일'을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4년 넘게 '1박2일'을 이끈 강호동씨가 마지막 인사 없이 하차해 아쉽다"라며 "하지만 그간 고생했던 강호동씨에게 마지막 배려를 해주고 싶었다"라고 전했다.
강호동이 '1박2일' 추가 녹화 없이 하차하기로 함에 따라 MBC '무릎팍도사', SBS '강심장', '스타킹' 등 그간 진행하던 프로그램 모두에서 마지막 인사 없이 하차하게 됐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9일 연예계 잠정 은퇴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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