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연 "공항패션 스트레스...부모님도 신경써"

임승미 인턴기자  |  2011.09.23 06:43
ⓒ'해피투게더3' 영상 캡처

걸그룹 카라의 한승연이 공항패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다고 밝혔다.

이날 한승연은 카라 기사를 검색하면 공항패션 사진이 줄줄 떠서 부담스럽지 않느냐는 질문에 "완전 스트레스 받는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한승연은 "사실 나는 옷을 잘 입는 편이 아니라서 처음에 몇 번 당했다. '이건 정말 패션테러다'라며 사진이 올라왔었다"고 말하며 공항패션에 관한 고충을 설명했다.

이를 듣던 강지영도 "엄마가 공항패션에 더 신경을 쓰신다"며 "공항가기 전 날, 다른 언니들 뭐 입냐고 물으시더라. 언제부턴가 옷도 사오시고 직접 코디도 해 주신다"고 밝히며 공항패션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다.

이어 엄마가 어떤 멤버를 제일 견제 하냐는 질문에 강지영은 "하라 언니가 옷을 잘 입으니까 엄마가 부러워한다"며 솔직하게 답했다.

이에 한승연 역시 "우리 부모님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신다"며 "엄마, 아빠 확인을 받아야 공항을 갈 수가 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유재석은 "입국심사보다 더 힘들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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