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보영·박정아, 여배우도 삽질에 '땀뻘뻘'

김현록 기자  |  2011.09.26 17:10


여배우라고 예외는 없다. 해외 봉사 활동을 떠난 박보영 박정아의 열혈 노동기를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MBC는 26일 '코이카의 꿈' 촬영차 남미 페루로 봉사활동을 떠난 연예인 봉사단들의 활동 모습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김호진, 구준엽, 엠블랙의 지오, 미르 등은 물론 박보영, 박정아 등 여자 연예인들도 직접 삽질을 하며 땀을 흘렸다.

박보영과 박정아는 건축자재를 비롯한 각종 물품 운반에 적극적으로 나서는가 하면, 상수도 공사를 위한 삽질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는 후문. 미르 또한 곡괭이에 무릎을 다쳐 절룩이면서도 내색 한 번 하지 않고 활동에 나섰다.

몇 발자국만 움직여도 숨이 차오르는 고지대임에도 몸을 사리지 않는 연예인 봉사단을 보며 일반 봉사단원들도 감탄했다고 제작진은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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