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듀오 슈프림팀의 쌈디가 첫 프로젝트 앨범 발매를 연기했다.
27일 소속사 아메바컬처 측에 따르면 쌈디는 당초 28일 첫 솔로이자 프로젝트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쌈디 측은 심도 있는 고민 끝에 이 앨범 오는 10월7일 공개하기로 최종 확정했다.
아메바컬처 측은 "가요계도 하반기를 맞이하면서 여러 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10월 한 여성그룹의 컴백에 모든 가수들 및 관계자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라고 밝혔다.
즉 쌈디는 타 가수의 일정을 의식해가며 서둘러 앨범을 내기 보다는, 여유를 갖고 자신의 스타일대로 음반을 선보이기 위해 발매일을 당초 예정일보다 늦췄다.
쌈디 측이 "소녀들이 우릴 의식조차 안할 뿐더러 우리도 소녀들을 좋아하고 같이 활동하고 싶다"라고 말한 것에서, 10월에 컴백할 한 여성그룹은 소녀시대임을 짐작 가능케 하고 있다. 소녀시대는 오는 10월5일 정규 3집을 정식 발표한다.
한편 쌈디는 이번에 프로듀서 랍티미스트와 함께 첫 프로젝트 앨범을 준비했다. 앞서 선공개한 '히어로'와 '스테이 쿨'은 가요팬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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