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이승철, 팬 슬픈 사연에 "초대권 드리겠다"

이지현 인턴기자  |  2011.09.27 13:55
ⓒ출처=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

가수 이승철이 쿨한 면모로 네티즌들의 반색을 샀다.

한 네티즌은 최근 모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을 통해 '쿨한 이승철'이라는 제목으로 글과 함께 이승철의 미니홈피 화면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했다.

캡처된 사진에는 과거 이승철의 열렬한 팬이 '당신의 노래를 듣고 싶지만 금전적, 시간적인 제한으로 들을 수 없다'는 슬픈 사연이 담겼다.

이에 이승철은 직접 댓글을 달아 자신의 메일 주소를 남기며 '진짜 라이브를 보여 드리겠다', '초대권을 보내겠다'는 쿨한 대답으로 이 팬을 자신의 공연에 초대한 것.

이 같은 사실이 뒤늦게 화제가 되자 네티즌들은 "멋지네" "쏘 쿨" "진짜 가수다" "노래실력만큼이나 인성도 최고다"라는 등 그의 면모에 극찬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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