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세 "노사연 무서워 베개에 과도 꽂았다" 고백

이보경 인턴기자  |  2011.09.28 06:55
ⓒ출처= KBS 2TV '승승장구' 방송 화면


가수 이문세가 노사연이 무서워 호신용 칼을 준비했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문세는 27일 방송된 KBS 2TV '승승장구'에 출연해 노사연과 용평에서 보낸 아찔했던 하룻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그날 노사연이 술을 많이 마셨다. 많은 사람이 있는데 유독 나만 부담스럽게 쳐다봤다"며 이에 난 생명의 위협을 느꼈다. 그래서 호신용으로 베개에 칼을 꽂고 잤다"고 말해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이어 "정말 노사연이 무서웠다. 무슨 일이 날 것만 같았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문세는 아들에게 절대 유산을 물려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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