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붐(본명 이민호)이 김희철을 위한 '군 생활' 랩을 선사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MBC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붐은 갓 제대한 군 선배로서 입소를 앞둔 김희철만을 위해 랩과 가사를 만들어 눈길을 끌었다.
붐은 "하늘 한 번 보세요, 괜찮아요"라며 운을 뗐다.
이어 "희철아, 군대 가면 앞에서처럼 그저 멍하니 하늘만 바라보면 조교한테 혼난다"며 "(조교는) 스물한 살이야. 넌 스물아홉 살?"이라는 랩으로 김희철의 진땀을 뺐다.
그는 제식을 설명하며 "'제식'이란 기본적으로 차렷, 열중 쉬어, 뒤로 돌아, 앞으로 돌아, 큰 걸음으로 걸어가. 뭐 이런 거야"라면서 "너무 걱정 하지 마. 슈퍼주니어 안무 딱딱 맞추잖아"라는 가사로 김희철에 잔뜩 겁을 줬다.
마지막으로 군 후배인 가수 박효신의 성대모사를 하며 김희철에 "넌 지금 웃고 있니"라고 너스레를 떨어 그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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