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탤런트 윤세인(24·본명 김기수)이 김부겸 민주당 국회의원의 딸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29일 윤세인측 관계자에 따르면 윤세인의 부친은 김부겸 민주당 국회의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윤세인은 김부겸 의원의 3녀 중 차녀다.
관계자는 29일 오후 스타뉴스에 "감추고 감추고 있었던 사실이다"면서 "본인이 아버지가 유명인사이다 보니 '혜택을 보는 게 아니냐'는 시선으로부터 어린 시절부터 상처가 컸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윤세인은 김연아와 동일한 수리고등학교 출신으로, 김연아의 언니와는 친분이 두터운 사이.
윤세인은 김연아와 마찬가지로 수리고등학교를 빛낸 졸업생이 되고 싶은 마음이 대단하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그는 "김연아가 세계적인 빙상 선수로 출신고의 명성을 높였다면, 윤세인은 연기자로 출신고를 빛내고 싶은 바람이 크다"며 "굉장히 열정적인 연기자다"고 했다.
이어 "윤세인을 성품만으로 평가하면 '엄친딸'과는 거리가 멀다. 굉장한 노력형 인간이다"고 덧붙였다.
윤세인이 출연중인 SBS 주말극 '폼나게 살거야'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29일 김부겸 의원의 차녀라는 사실이 알려진 것을 녹화장에서 접하고 좌불안석인 상황.
제작 관계자는 "윤세인이 부친이 누구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몹시 당황스러워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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