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원, KBS '브레인' 여주인공..신하균과 호흡

문완식 기자  |  2011.09.29 16:09


배우 최정원이 오는 11월 방송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브레인'(극본 윤경아 연출 유현기)의 여주인공으로 확정됐다.

29일 제작사에 따르면 최정원은 여주인공 윤지혜 역을 맡아, 남자주인공 이강훈 역의 신하균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CJ E&M 측은 "극 중 윤지혜의 밝고 건강한 이미지와 최정원 특유의 캐릭터가 잘 맞아떨어져 캐스팅하게 됐다"라며 "신경외과 전문의로 새로운 연기 도전을 하게 된 최정원과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될 신하균의 앙상블 역시 기대가 된다"라고 전했다.

최정원이 연기하게 될 윤지혜는 평범한 서민 가정의 장녀로 자란 신경외과 전문의 3년차. 일과 공부에 있어서만큼은 누구보다 깐깐한 악바리면서도 환자들에게는 성실하고 따뜻한 의사 역할이다. 천성이 착하고 긍정적이어서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의사로 맹활약하게 된다.

최정원은 2010년 SBS 드라마 '별을 따다줘' 이후 1년 7개월만의 안방극장 복귀한다.

한편 '브레인'은 대학병원 신경외과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본격 메디컬 드라마로 KBS가 창사 이래 처음으로 정통 메디컬 드라마다. '포세이돈' 후속으로 오는 11월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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