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계백'이 연장을 논의 중이다.
MBC 드라마국은 당초 30부작 드라마로 기획돼 현재 20회까지 방송된 '계백'을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주몽'의 고구려, '선덕여왕'의 신라에 이어 백제를 조명하는 드라마로 화제 속에 출발한 '계백'은 그러나 10%대 초반 시청률을 유지하며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국 관계자는 "'계백' 연장을 논의하는 것은 후속 드라마인 '빛과 그림자' 제작 준비가 늦어지는 탓도 있지만, 경쟁작이 종영한 뒤 '계백'이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지 않겠느냐는 기대 때문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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