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윤후가 MBC 월화드라마 '계백'(극본 정형수·연출 김근홍) 촬영장의 뒷이야기를 전한다.
역사 속에 가려졌던 백제의 역사와 영웅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사극 '계백'에서 대수 역할로 열연중인 배우 고윤후가 스타뉴스를 통해 생생한 촬영장 이야기를 전달한다.
지난 9월27일 진행된 '계백' 촬영장에서 고윤후는 독개 역의 윤다훈, 용수 역의 장희웅과 함께 열심히 연기를 펼치고 있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공개했다. 세 사람이 감옥에 갇혀 나란히 바깥을 쳐다보고 있는 장면이 웃음을 자아낸다.
고윤후는 "창문에 고개를 내밀고 있는 사진은 잔치중인 군사들에 합류하지 못하고 관아에 갇혀, 배고픔 때문에 불쌍한 표정으로 부럽게 바라보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이는 앞서 3일 방송된 21회에서 등장해 눈길을 끌었던 장면.
고윤후는 "'스타뉴스'의 '스타 다이어리' 코너를 통해 '계백' 촬영 현장을 전달하게 기념으로 윤다훈 선배와 이서진 선배의 축하 한 컷과 윤다훈 선배의 잠자고 있는 설정 샷 입니다"라며, '계백'의 주인공 이서진을 비롯해 동료 출연자인 윤다훈, 장희웅, 김현성과 함께 찍은 훈훈한 현장 사진으로 이번 다이어리를 마무리 했다.
한편, '계백'은 백제 말 강직하고도 능력 있는 장수였던 인간 계백을 재조명하는 특별기획 드라마. 고구려 '주몽'과 신라 '선덕여왕'의 뒤를 이어 삼국의 역사 속에 감춰졌던 백제의 이야기를 다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고윤후가 맡은 대수는 저잣거리 왈패 시절 때부터 계백(이서진 분)을 따르며, 훗날 덕솔의 반영에까지 올라 계백과 함께 황산벌에 나가는 인물. 계백이 전쟁노예로 끌려가게 될 때 그를 구하고자 용수(장희웅 분)와 함께 신라와의 접전지역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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