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방송된 KBS 드라마 '추노'의 장혁이 2011 국제에미상 남자배우상 후보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CBC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국제에미상(International Emmys Awards) 주관사인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는 칸에서 열린 프로그램 박람회(MIPCON) 컨퍼런스에서 올해 국제에미상 후보자(작)를 발표했다.
이번 리스트에 따르면 장혁은 지난해 방송된 드라마 '추노'로 브라질 배우 파비오 아순카오 등 다른 3명과 함께 남자배우상(Best Performance by an Actor) 후보에 올랐다.
국제에미상은 미국의 방송관계자 및 시청자에게 외국의 우수한 TV 프로그램을 접할 기회를 주기 위한 상으로, 미국TV예술과학아카데미(NATAS)가 매년 9~11월에 수여한다. 지난해에는 MBC 휴먼다큐 '사랑'이 한국 최초로 국제 에미상 다큐멘터리 부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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