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걸, 女댄스vs男발라드 치열경쟁속 '음원1위'

길혜성 기자  |  2011.10.04 16:14
김건모 브라운아이드걸스 허각(왼쪽부터)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4인 걸그룹 브라운아이드걸스가 남자 톱 가수들과의 치열한 경쟁 속에 주간 음원 차트 1위에 올랐다.

4일 음원 서비스업체인 소리바다에 따르면 브라운아이드걸스가 지난 9월 말 발표한 정규 4집 타이틀곡이자 강렬한 댄스곡인 '식스 센스'는 최신 주간 차트(9월25일~10월1일) 1위에 올랐다.

브라운아이드걸스는 직전 주 대비, 무려 44계단 상승하는 놀라운 저력을 보이며 주간 음원 차트 정상을 품에 안았다.

국민가수 김건모와 실력파 신예 허각의 발라드에 기인한 견제도 만만치 않았다.

지난 9월 말 13집이 포함함 된 20주년 기념 앨범을 낸 김건모는 타이틀곡인 발라드 '어제 보다 슬픈 오늘'로 2위를 차지하는 힘을 보여줬다.

허각 역시 데뷔 미니앨범 타이틀곡인 애절한 감성 발라드 '헬로'로 3위에 명함을 내밀었다.

소리바다 최신 주간 차트 4위는 걸그룹 카라의 댄스곡인 '스텝'이 거머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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