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그루, '세레나데 대작전2' MC…노홍철과 호흡

최보란 기자  |  2011.10.04 17:26
노홍철(왼쪽)과 한그루 ⓒ사진=엠넷 제공


가수 겸 배우 한그루가 예능 프로그램 MC로 데뷔한다.

4일 케이블 채널 엠넷에 따르면 오는 5일 첫 방송하는 '세레나데 대작전' 시즌2에서 한그루가 노홍철과 공동 진행자로 나선다.

한그루는 노홍철과 호흡을 맞춰, '세레나데 대작전' 일반인 출연자의 사연에 맞는 음악 선정부터 세레나데가 성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서포터 임무까지 일일 연애 카운슬링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

지난 9월 25일 CJ E&M센터에서 첫 녹화를 가진 한그루는 "평소 즐겨보던 프로그램이라 그런지 편안 분위기에서 첫 녹화를 마쳤다.

특히 함께 진행을 했던 노홍철 선배님이 너무나도 잘 리드해 주셔서 많이 배우면서 했던 거 같다"라며 "노홍철 선배님이 남성 출연자의 마음을 읽는 MC라면 나는 여성 출연자를 대변하는 역할로 시청자에게 포근하게 다가가겠다.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다양한 프로그램에서 진행자 경험을 쌓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16일 시즌1으로 첫 방송한 '세레나데 대작전'은 '단 한 사람을 위한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세레나데'라는 콘셉트로 노래가 가진 스토리에 주목한 신 개념 음악 프로그램.

시즌2로 새롭게 단장한 '세레나데 대작전'은 2명의 일반인 출연자가 나와 세레나데를 통해 사랑을 고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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