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jTBC '청담동 살아요'로 첫 시트콤 도전

문완식 기자  |  2011.10.06 15:18


배우 김혜자가 오는 12월 1일 개국하는 종합편성채널(종편) jTBC 개국작 '청담동 살아요'로 데뷔 첫 시트콤에 도전한다.

6일 jTBC에 따르면 김혜자는 '청담동 살아요'에서 서울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있는 허름한 2층 건물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혜자 역을 맡는다. 지난 1962년 KBS 1기 탤런트 데뷔 후 첫 시트콤 연기다.

극중 혜자는 실수로 백화점 VVIP클럽에 가입하게 되면서 청담동 귀부인 행세를 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리게 된다.

김석윤 책임프로듀서(CP)는 "'청담동 살아요'는 청담동에 사는 지친 시골쥐들의 버거운 일상을 이야기한다"라며 "청담동 명품 거리에 있는 허름한 2층 건물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김혜자 씨와 그 하숙생들의 삶에서 우러나오는 페이소스를 담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달려라 울엄마', '올드미스 다이어리' 등을 쓴 박혜영, '조선 명탐정'의 이남규를 비롯해 7명의 작가들이 대본을 쓴다.

김혜자의 여동생으로 이보희, 친구로는 서승현이 출연한다.

이달 말 전체 대본 회의를 시작으로 11월 초 야외 촬영, 11월 중순 스튜디오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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