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시후-문채원이 뽑은 '공주의 남자' 명장면은?

문완식 기자  |  2011.10.07 09:03
'공주의 남자'의 그네신, 호송선 탈출신, 세령이 승유를 안아주는 신, 승유 대신 세령이 활을 맞는 신(위부터)


지난 6일 종영한 KBS 2TV 수목극 '공주의 남자'의 박시후와 문채원이 잊지 못할 명장면을 뽑았다.

7일 제작사에 따르면 김승유 역 박시후는 3회의 '그네신'과 함께 11회 '배 침몰신'과 '호송선 탈출신'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그네신'은 승유가 세령에게 마음을 빼앗겼던 결정적 장면이라 많이 기억에 남는다"라며 "또한 사투를 벌이며 촬영했던 '배 침몰신'과 '호송선 탈출신'은 고생을 많이 했던 장면이고 또 영상미가 뛰어났던 장면이어서 오래 기억에 남는다"라고 설명했다.

이세령 역 문채원은 14회에서 분노하는 승유를 안아주었던 장면과 대신해서 활을 맞으며 승유를 안타깝게 바라보던 장면을 명장면으로 꼽았다.

그는 "이 장면들은 세령이의 사랑을 가장 집약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고, 또 연기하면서도 공감 되고 정말 마음이 아팠다"고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전했다.

한편 '공주의 남자'는 6일 마지막회에서 승유(박시후 분)는 세조(수양대군, 김영철 분)에 대항해 난을 일으키지만 실패 후 눈이 멀고, 세령은 그런 승유를 보듬으며 영원한 사랑을 약속했다.

이날 방송은 24.9%의 자체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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