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 측이 소속 그룹 빅뱅 내 유닛인 GD&TOP(지드래곤과 탑)의 일본 데뷔 싱글 발매 중지 선언은 자신들과 현지 파트너인 에이벡스 측이 충분히 협의한 뒤 내린 결정이라고 밝혔다.
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타뉴스에 "GD&TOP의 일본 데뷔 싱글 '오 예'(OH YEAH)는 당초 11월9일 발표할 예정이었지만 최근 벌어진 일 때문에 에이벡스 측과 협의 후 발매를 중지키로 했다"라며 "에이벡스 측은 이 소식을 우리와 합작해서 만든 회사인 YGEX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YG엔터테인먼트와 협의한 결과 기소유예 처분이며 당사와의 (일본 활동에 관한)전속 계약 체결 이전의 사건이지만, 일본에서의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11월9일 발매를 예정하고 있던 GD&TOP의 데뷔 싱글 발매를 중지키로 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드래곤이 고의가 아닌 부주의로 대마초를 한 번 흡연했지만 팬들에 심려를 끼친 점을 사과하며, 향후 새로운 스케줄을 세우는 것과 관련해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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