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미숙이 최근 후배 배우 유아인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데 대한 소감을 밝혔다.
이미숙은 7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CGV 씨네드쉐프에서 진행된 케이블채널 올'리브가 새롭게 선보이는 '이미숙의 맛있는 토크쇼-배드신'(이하 '배드신') 기자간담회에서 첫 토크쇼 MC에 도전한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이미숙은 이날 "유아인씨가 이상형으로 이미숙씨를 꼽았다"라는 취재진이 질문에 "그에 대한 답을 하지 못해, 오늘 이 자리를 빌려 하고자 한다. 무척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새로운 장르를 개척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유아인씨가 주신 것 같다"라며 "25금 멜로에 대해 얘기했는데 그것이 실행이 되는 안 되는 감사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배드신'은 매회 게스트를 초청해 스타들의 아찔했던 기억,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인 배드 신(Bad Scene)을 주제로 음식과 토크를 함께 즐기는 토크쇼. '여배우의 맛있는 토크쇼'란 콘셉트로, 스타들이 정상에 서기까지 있었던 수많은 사연 중 어디서도 공개되지 않았던 이야기들에 대해 다룬다.
보조 MC에는 최근 영화와 드라마에서 종횡무진 활약하고 있는 윤희석이 낙점돼, 토크의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
한편 첫 방송에는 장혁이 게스트로 출연해 한 번도 공개되지 않은 군대시절 부인과의 러브스토리 등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할 예정이다. 오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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