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격투기 선수 최홍만(31)이 자신이 운영하는 술집에서 여대생 손님과 시비 끝에 폭행, 불구속 입건됐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홍만씨가 지난 8일 오전 자신이 운영하는 서울 광진구 모 주점에서 손님인 20대 여대생 서모씨의 머리를 때렸다"라며 "폭행혐의로 11일 불구속입건됐다"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경찰 조사에서 "계산 과정에서 여성이 욕을 해 홧김에 머리를 때렸다"라고 밝혔다.
최홍만이 운영하는 주점은 남성이 마음에 드는 여성에게 할인티켓을 건네면 여성이 티켓만큼 술값을 할인받는 '부킹클럽'식 주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최홍만이 혐의를 모두 인정했고, 서씨가 처벌을 원해 조만간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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