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인 걸그룹 소녀시대가 정규 3집 국내 발표일을 19일로 최종 확정했다.
12일 소녀시대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측은 "신곡 '더 보이즈(The Boys)의 공개시기를 19일로 확정했다"라며 "'더 보이즈' 음원은 이날 아이튠즈를 통해 전 세계에 동시에 발표되며, 같은 날 이 곡의 뮤직비디오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더 보이즈'가 수록될 한국 정규 3집 역시 19일 정식 출시된다"라며 "이날은 이른바 '소녀시대 데이'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당초 소녀시대는 이달 5일 정규 3집을 오프라인에서 정식 발매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싱글 발매 등, '더 보이즈'의 전 세계 동시 마케팅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국내 발매 일정을 전략적으로 변경했다. 이에 소녀시대의 새 정규 앨범은 당초 보다 2주 늦게 발매되게 됐다.
소녀시대는 정규 3집 발매 이틀 후인 21일 KBS 2TV '뮤직뱅크'를 통해 '더 보이즈' 첫 방송을 갖는다.
한편 SM에 따르면 소녀시대는 미국 유니버설뮤직그룹 산하의 메이저 레이블이자 레이디 가가, 에미넴, 블랙아이드피스 등이 소속된 인터스코프 레코즈를 통해 오는 11월 신곡 '더 보이즈'의 맥시 싱글을 미국에서 정식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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